[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테크 산업 육성 가속화를 위한 범부처 전담반(TF) 출범식 개최

2025.10.23 16:16:22

▷ 속도감 있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협력쳬계 마련

▷ 녹색전환(GX) 촉진의 핵심 수단인 기후테크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기후부를 포함한 10개 부처*가 모인 가운데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전담반(TF)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 과기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 기상청, 농식품부, 산업부, 중기부, 탄녹위, 해수부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이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나누어 개념화한 바 있다.

 

기후테크 산업이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하는 수요효율화, 수소, 스마트농업, 자원순환 등 연관산업 총칭

 

클린테크: 재생·대체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카본테크: 탄소포집·저장 및 탄소감축 기술

에코테크: 자원순환, 친환경 원료 및 제품 

푸드테크: 식품 생산·소비 중 탄소감축

지오테크: 탄소관측·감시 및 기후적응

 

이번 회의는 관계부처 부문별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과 기후테크 신생기업(스타트업) 성장 등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한 ‘기후테크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처별로 관련 사업 진행현황, 제도 개선사항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개선대책 및 향후 정책과제 등을 상호 논의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 전문가 논의를 거쳐 기후테크 5대 분야별 핵심 기술을 선정해 각 분야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탄소중립 가속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후테크 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기후 위상(리더십)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집중투자, 국내외 시장창출 등을 포함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회의 개요. 끝.

 

*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설명 - 기후테크 산업 육성 가속화를 위한 범부처 전담반(TF) 출범식 개최​)